1. 케일소개
케일은 식물계의 한 종류로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이며, 녹황색이나 남색의 갈색 잎을 가진 상록성 식물로, 식용으로 사용되는 채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몇 년 간에 걸쳐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케일도 다시 주목받게 되었습니다. 케일은 15세기 영국과 스코틀랜드 지방에서 재배되었으며, 고온 다습한 기후에는 적응하기 어려운 식물이기 때문에, 이 지방에서 더욱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후 19세기에는 미국으로 소개되어, 미국 동부에서는 케일이 기본적인 농작물로 인식되었고, 20세기 후반에는 전 세계적으로 퍼지게 되었습니다. 풍부한 영양 가치와 다양한 조리법, 그리고 다재다능한 활용성으로 케일은 요즘 건강한 식단의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케일은 양배추,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등과 같은 식물로, 중앙의 잎이 덩어리를 형성하지 않고 퍼져나가는 특징이 있습니다. 식이섬유, 베타카로틴, 비타민C, 비타민K, 철분, 칼슘, 마그네슘, 칼륨, 루테인, 케르세틴 등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채소의 왕이라고도 불립니다.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고 면역력 강화, 항산화 작용, 다이어트, 심혈관 건강, 눈 건강에 좋은 영향을 주기에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채소 중 하나입니다. 쓴맛이 강하기 때문에, 생으로 먹기보다는 데치거나 요리하여 먹는 것이 좋습니다.
2. 영양소와 효능
케일은 영양이 풍부한 식물로, 다양한 영양소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케일에 함유되어 있는 영양소로 비타민 A, 비타민 C, 비타민K, 칼슘과 철, 식이섬유, 황산화물질, 다양한 미네랄 등이 들어있습니다.
케일은 한 컵(67g) 당 36칼로리, 0g의 지방, 5g의 식이섬유, 2g의 단백질, 206%의 비타민A, 134%의 비타민C, 684%의 비타민K, 9%의 칼슘, 6%의 철분, 9%의 칼륨 등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비타민 A는 눈 건강을 유지하고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 C는 면역력 강화와 콜라겐 생산에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K는 염증 감소에 효과가 있고, 식이섬유는 소화기 건강 개선, 변비 예방,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칼륨은 신장 기능을 돕고 혈압을 조절하며, 루테인과 제아잔틴은 눈 건강을 보호하고, 백내장과 황반변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철분과 엽산은 뇌 건강 지원, 빈혈 개선, 태아 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고 단백질과 베타카로틴은 피부 노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3. 먹는 법
케일은 샐러드, 스무디, 나물, 수프, 파스타, 김치, 샐러드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쓴맛이 강하고 잎이 굳기 때문에, 생으로 먹기보다는 살짝 데치거나 요리하여 먹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으로 먹는 법 몇 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케일은 다이어트를 위해 스무디로 많이 먹습니다. 케일 잎을 잘게 찢어 블렌더에 넣은 후 바나나, 블루베리, 요구르트, 견과류 등을 함께 넣고 믹서기로 갈아 부드러운 스무디를 만듭니다. 이때, 기호에 따라 꿀이나 시럽 등을 넣어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케일의 잎과 줄기를 분리하여 세척 후 물에 살짝 데쳐 참기름, 다진 마늘, 간장, 고춧가루 등을 이용해 나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잘게 썰어 샐러드나 드레싱을 곁들여 쌈으로 먹기도 합니다. 잎을 갈아서 물, 우유, 요구르트, 과일 등과 함께 스무디로 만들 수 있고 잎을 잘게 썰어 수프, 파스타, 샌드위치, 피자 등에 넣어 요리할 수 있습니다.
4. 보관법
케일을 보관할 때는 먼저 잎이 튼튼하고 신선한 상태의 케일을 구매합니다. 구매 후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보관할 수 있습니다. 케일은 구입 후 신선한 상태로 빨리 먹는 게 가장 좋으나 보관하게 될 경우 냉장 보관과 냉동 보관을 할 수 있습니다. 케일은 냉장고에서 보관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며, 비닐봉지나 플라스틱 용기에 넣어 냉장고 채소칸에 보관합니다. 이때 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종이 타올로 둘러싸서 물기를 흡수하게 합니다. 장기간 보관이 필요한 경우, 케일을 손질하여 냉동실에 넣어 보관하면 됩니다. 냉장 보관은 7일 정도 유통기한을 연장할 수 있고, 냉동 보관할 경우 6개월 정도 유통기한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케일은 상온에서 보관하면 빨리 상하기 쉬우므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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